개봉기(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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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한글 2014 VP for Mac: 개봉기
오랜만의 소프트웨어 구매군요. 한국 땅에 발 딛고 사는 이상, 피할 수 없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한컴 오피스 한글 2014 VP fot Mac입니다. 이전까진 한글 문서 편집이 필요할 때면 구석에 쳐박힌 윈도우 PC를 이용해 어찌저찌 해결하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굉장히 귀찮더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크게 비싸지 않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질렀네요. 이 무슨 어른이 된 기분이람... 주력인 아이맥을 포함해 맥북에 설치하는 것도 고려하여, 총 3대의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한 MLP버전을 구매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아주 얇은 뽁뽁이 포장에 아주 얇은 패키지가 들어있습니다. 실물을 선호하는 타입이라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패키지 방식을 구매했는데, 여러모로 이건 좀 낭비같긴 하네요. ...정말로 휑..
2020.03.27 -
샤오미 무선 청소기 Z11 PRO: 개봉기
사용중이던 샤오미 Dreame V9의 모터 헤드가 어느 날 갑자기 사망해버린 것을 핑계로 전부터 눈독 들이던 이 녀석을 질렀습니다. 샤오미 무선 청소기 Z11 PRO입니다. 제품 본체의 박스입니다. 대부분의 샤오미 제품들이 그렇긴 하지만, 정확하게는 샤오미의 상표를 달고 나오는 Shunzao의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여분의 툴들을 보관하는 구조나 전반적인 플라스틱의 마감은 Dreame V9쪽이 더 나은 것 같네요. 이 녀석은 표면 처리도 그렇고 뭔가 좀 허술한 느낌입니다. 다만 배터리가 착탈식이라던가, 먼지통이 완전히 분리되는 등의 기능은 Z11쪽이 확실히 더 낫습니다. Z11 PRO 버전에만 들어있는 3 in 1 롤링 브러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연장 튜브까지 끼우고 찍고 싶었는데 방이 좁아..
2020.02.25 -
삼성 휴대용 외장 SSD T5: 개봉기
기존에 이미 사용중이긴 했는데, 영상과 사진을 함께 담다보니 어느샌가 금새 꽉 차버려 아예 나눠서 담기로 결정하고 질렀습니다. 삼성 휴대용 외장 SSD T5입니다. 용량은 1TB 짜리구요. G마켓 빅세일을 맞아 스마일클럽 20% 쿠폰을 사용해서 153,680원에 구매했네요.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본체의 모습은 이렇구요. 여전히 매끈매끈 하네요. 손에 쥐었을 때의 크기는 대략 이 정도. 기존에 사용하던 동일한 제품과 함께. 색상만 다를 뿐, 용량까지 똑같습니다. 가죽케이스와 함께. 현재까지의 용량 구성입니다. 별도로 NAS를 운용중이긴 한데, 이 기세라면 금방 확장을 해야지 싶네요. 이놈의 디지털 저장 강박증은 참... 그래도 이제 파이널컷을 쓸 때 무자비한 렌더 용량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어 참 홀가분..
2020.02.22 -
시그마 Art 24-70mm F2.8 DG DN: 개봉기
표준 줌렌즈로 탐론 28-75를 사용하던 중, 24mm의 부재가 못내 아쉬워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시그마에서 새로 출시한, Art 24-70mm F2.8 DG DN입니다. 한동안 품귀상태이길래 나중에 안정화되면 사야지 싶었는데, 우연히 물량이 들어왔단 소식을 듣곤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네요. 환경보호 따윈 깔끔히 무시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긴 포장이네요. 항상 믿고 사는 업체답습니다. 보고 있나, 쿠팡? 뽁뽁이 안에는 사은품으로 딸려온 82mm 렌즈 프로텍터와 함께 렌즈 박스가 가지런히 놓여있구요. 생각보다 박스의 크기는 아담합니다. 봉인씰을 제거 후 곧바로 개봉해줍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시그마 렌즈 특유의 저 사각형 파우치는 여전하네요. 10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파우치 안에는 비닐에 쌓..
2020.02.07 -
Robotsky HDMI to Micro HDMI 케이블: 개봉기
짐벌에 외장 모니터를 장착했을 때, 위 사진처럼 케이블이 너무 길게 남길래 좀 짧은게 없나 찾아보다 질렀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HDMI to Micro HDMI 케이블입니다. 항상 너그러운 마음을 지녀야 하는 알리 익스프레스의 배송이지만, 이번엔 유난히도 늦었네요. 거의 2달이 되어서야 받았습니다. 케이블 본체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약 50cm 정도의 길이이고, 쭈욱 피면 200cm까지 연장된다는데 그렇게 쓸 일은 없을 것 같군요. 짐벌을 세팅하긴 좀 귀찮아 그냥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기 위해 핫슈에 장착 후 연결해봤습니다. 별 문제 없이 잘 작동하네요. 조만간 짐벌에 올려서 밸런스 문제는 없는지 제대로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2020.02.06 -
소니 무선 슈팅 그립 GP-VPT2BT: 개봉기
지난 1월 14일에 발표 된 신제품, 무선 슈팅 그립 GP-VPT2BT입니다. 마침 블루투스 리모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던 차에 꽤 괜찮은 기믹을 지니고 나왔길래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질렀습니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정가로 14만원인데, 이래저래 포인트를 털어 12만 8천원에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깨알같이 CR2032 배터리도 넣어줬네요. 본체의 모습입니다. 강화 플라스틱같은 재질이긴 한데 썩 견고한 느낌은 아니군요. 버튼들도 살짝씩 유격이 있는게 빌드 퀄리티에 있어선 어째 가격값을 못 하는 느낌입니다. 그립 뒷쪽의 다리를 펼치면 미니 삼각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연결부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각도를 조절 할 수 있고, 손을 떼면 고정이 되는 구조입니다. 다리를 펼친 안쪽엔 배터리를 넣는..
2020.02.02 -
UGREEN USB-C 허브: 개봉기
외장 모니터에 신티크 22, 각종 외장 하드 등을 장착하고 나니 어느새 포트들의 상태가 이 모양입니다. 프린터라도 연결할라치면 뭘 빼야하나부터 고민하는 삶에 지쳐 냅다 지르게 되었습니다. UGREEN USB-C 허브입니다. 포트의 구성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제가 구매한 것은 6-in-1 With PD 타입으로 PD 포트 x 1 HDMI x 1 SD 카드 슬롯 x 1 TF 카드 슬롯 x 1 USB 3.0 포트 x 2 의 구성입니다. 사실 아이맥에 쓸거라 PD 포트는 쓸 일이 없긴 한데... 사람 일은 어찌 될 지 모르니 일단 달린 놈으로 질렀네요. 구성품은 이렇구요. 본체의 모습입니다. 사테치 USB-C 허브의 모습과 매우 닮아있네요. 케이블 관련한 액세서리들에서 나름 신뢰도가 높은 UGREEN의 ..
2020.01.31 -
DJI 고글: 개봉기
중고장터를 기웃거리다가 얼떨결에 지르게 됐습니다. DJI 고글입니다. 2017년에 나온 제품이긴 하지만, 현재의 기준으로 봐도 쓸만한 사양과 사용중인 매빅 2 프로와 호환이 된다는 점, 결정적으로 착한 가격이 맘에 들었습니다. 출시가격이 61만원인데 15만원에 데려왔으니 단순히 경험삼아 구매해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죠. DJI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와있는 제품의 사양은 대략 이렇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와 밴드가 두 층으로 나뉘어 들어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재질은 매빅보단 팬텀 시리즈를 연상케 하네요. 눈과 코가 맞닿는 부분은 연질의 실리콘 재질로 처리되어 있구요. 뒤쪽의 다이얼을 돌려 밴드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출시 시기가 시기다보니 충전 포트는 마이크로 5핀이네요. 장착 했을 때를 ..
2020.01.29 -
와콤 신티크 22: 개봉기
요즘 한창 사진과 영상 관련 일을 하며 장비들을 이것저것 지르고 있습니다만, 제 본업은 단연 그림이죠. 헌데 2~300만원짜리 카메라는 별 고민 없이 훅 지르면서 이 물건은 왜 이리도 심사숙고 했는지... 학창시절엔 정말정말 갖고싶던 로망의 아이템이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드디어 질렀습니다. 와콤 신티크 22, DTK-2260입니다. 비슷한 크기의 상위 라인업으로 신티크 24 프로라는 제품이 있긴 하지만, 가성비는 이 녀석이 훨씬 낫다고 판단하여 큰 고민 없이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쿠폰 먹이고 어쩌고 하니 1,213,630원이네요. 크기 비교를 위해 365일 구비되어 있는 와 함께. 아이맥 상자와도 크기가 엇비슷하네요. 매우 큽니다. 박스를 열면 또 박스가 있습니다. 요즘 유행인가요? 다시 본체 박스 단독..
2019.12.22 -
DJI 로닌-S 포커스 휠: 개봉기
처음부터 스탠다드 킷을 샀으면 좋았을 것을... 괜히 몇 푼 아껴보자고 에센셜 킷을 샀다가 이래저래 추가 지출을 하는군요. 역시 지름은 한 방에 가야한다는 것을 오늘도 새삼 깨닫습니다. DJI 로닌-S 포커스 휠입니다. 이름은 포커스 휠입니다만 제 경우엔 SEL18105G 렌즈의 줌 기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심플하네요. 딱히 필요는 없지만 렌치라도 하나 넣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거 뭘로 조이라고... 생긴건 이렇습니다. 별달리 할 말이 없네요. 짐벌에 바로 장착해보도록 합니다. 왼손으로 조작하기 편하도록 왼쪽에 장착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좀 느리긴 하지만 이상 없이 잘 작동하는군요. 앞으로는 미리미리 여유롭게 질러두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2019.12.22 -
Windows 10 Home: 개봉기
윈도우 노트북을 하나 들일까 말까 고민하다 이게 다 뭐하는 짓인가 싶어 그냥 부트캠프를 깔기로 결정하고 질렀습니다. Windows 10 Home입니다. 생각해보면 FPP를 구매하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그 동안은 항상 DSP버전만 사용했으니... FPP는 'Full Package Product'의 약자로 말 그대로 설치 USB를 포함한 '실물'이 직접 제공되는 패키지입니다. 추후에 운영체제가 미포함 된 다른 윈도우 PC를 들이게 되더라도 그대로 옮겨 사용 할 수 있단 장점이 있습죠. 내용물을 개봉하면 심플하게 생긴 USB와 라이센스 코드가 적힌 카드, 잡다한 종이들이 들어있습니다. 요즘은 구독형이다 뭐다 대부분 온라인으로만 다운 받는게 대부분인데, 환경을 생각하면 미안한 소리긴 하지만 직접 실물을 받는..
2019.12.15 -
LILLIPUT A5 프리뷰 모니터: 개봉기
꽤 오래 살까말까 고민했던 제품인데 지난 웨딩 영상 촬영시에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질러야겠다고. 프리뷰 모니터, LILLIPUT A5입니다. 추가 액세서리들 몇 개가 번들로 따라오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게 참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래저래 활용하기가 좋네요. 액세서리들은 잠시 옆으로 치우고 본품을 먼저 살펴보기로 합니다. 기본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저 HDMI to HDMI 케이블은 쓸모가 없네요. 기왕이면 HDMI to Micro HDMI 넣어주지... 심플하게 생긴 본체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가볍군요. 각종 포트가 있는 좌측 측면을 제외한 3면에 각각 1/4" 나사선이 있어 어느 방향으로든 고정이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중국 친구들은 저 QC PASS 스티커를 왜 이리 좋아하는지... 후..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