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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투스 무선 리모콘 RMT-P1BT: 개봉기
기존에 무선 리모콘 용도로 잘 쓰고 있던 GP-VPT2BT를 분실하면서 소소한 불편을 느끼던 중,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서 냅다 질러줬습니다. 소니의 블루투스 무선 리모콘, RMT-P1BT입니다. 패키지는 언제나의 소니이구요.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얘는 뭐 부직포로 된 케이스도 없네요. 제품 본체의 모습입니다. 후면의 검지와 맞닿는 부분이 살짝 파여있어 그립감이 꽤 괜찮네요. 조작에 관련한 버튼들도 GP-VPT2BT보단 나은 편입니다. 동그란 커버 부분을 돌려 열고 배터리를 장착하면 사용 준비 끝. 잠깐 테스트 해보니 별 이상 없이 잘 작동하는군요. 이번엔 모쪼록 분실하지 않고 오래오래 잘 쓸 수 있기를... 짧은 개봉기는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2021.07.08 -
소니 CFexpress Type A 메모리 카드 CEA-G160T: 개봉기
a7S3부터 FX3, 그리고 a1에 이르기까지. 이 규격을 사용하는 신제품들의 계속되는 발표에 한동안 수요가 폭증했었는데요. COVID-19 사태로 인한 물량 부족까지 겹쳐 오픈 마켓 기준 70만원에 육박하는 정신 나간 가격을 자랑하다가 이제서야 물건이 좀 풀린 것 같더군요. 공식 스토어에 재고가 올라오자마자 잽싸게 달려가 질렀습니다. 소니의 CF Express 타입 A 카드, CEA-G160T입니다. 언뜻 평범하고 별 볼 일 없어보입니다만, 개당 가격이 489,000원에 이르며 최대 800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700MB/s의 쓰기 속도를 지원하는 흉악한 물건이죠. 동봉된 공식 사용설명서에서 무게를 확인하면 '약 3g'이라고 나와있던데, 현재 날짜 기준으로 그램당 가격이 무려 금보다 비싸네요. C..
2021.05.06 -
소니 무선 마이크 ECM-W2BT + ECM-LV1: 개봉기
소니스토어의 마일리지도 꽤나 쌓여있겠다, 예약판매 소식을 접하자마자 별 고민 없이 질러줬습니다. 소니의 신제품 무선 마이크, ECM-W2BT와 ECM-LV1 패키지입니다. 예약판매 날짜가 15일이었으니, 대충 일주일 정도만에 받아보게 되었네요. 적당히 잊고 있을 때 잘 도착한 것 같습니다. 제품 패키징은 이렇습니다. 소니 액세서리 특유의 평범한 모습이네요. ECM-W2BT부터 꺼내 살펴보기로 합니다. 구성품들은 이렇습니다. 다른 것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저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은 대체... 2021년에 이러는건 범죄 아닌가요? 한동안 USB-C로 잘 통일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또 무슨 심보인지 참... 못마땅한 기분으로 파우치를 열어보면 송신부 마이크와 수신부 리시버가 전용 클립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021.04.23 -
소니 샷건 마이크 ECM-B1M: 개봉기
코로나로 인한 영상 장비 수요의 폭증 탓인지, 소니의 공급 체계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정가 429,000원 짜리 제품의 가격이 미쳐 돌아가고 있군요. 사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다가, 운 좋게 올라온 중고 매물을 덥썩 물어왔습니다. 소니의 샷건 마이크, ECM-B1M입니다. 초지향성 / 단일지향성 / 전지향성으로 수음 범위를 조절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자체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등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녀석입니다. 좀 더 일찍 구매했으면 좋았겠지만, 실시간 가격 추이를 보아하니 이제라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네요. 구성품은 이렇구요. 파우치 안에 들어있는 제품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가벼워서 살짝 허술한 느낌이 들기까지 하네요. 윈드스크린을 장착하면 이런 모습..
2021.04.15 -
완연히, 봄
봄이다, 봄.
2021.03.26 -
The One, 소니 a1: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수령은 지난주에 했습니다만, 이것저것 샘플샷도 찍어보고 서울도 다녀오고 하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심심해서 도전했던 예약판매에 얼떨결에 성공해서 구매해버린, 소니의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플래그십 카메라 a1입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죄로 남들보다 하루 늦게 받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직배송이라 그런지 오전 이른 시간에 가져다 주시더군요. 자다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영수증에 서명 후 수령 완료! 박스를 열면 에어캡과 함께 소니 특유의 완충재로 둘둘 말린 제품의 모습이 보이구요. 냅다 꺼내 풀어보면 큼지막하게 a1이 새겨진 상자와 함께 사은품으로 딸려온 픽디자인 알파에디션 스트랩이 나오네요. 스트랩은 잠시 옆으로 치워두고 박스부터 살펴보기로 합니다. 귀한 몸이시니 박스 사진도 여러 장 ..
2021.03.16 -
틸타 탑 핸들 TA-QRTH4-B: 개봉기
요즘 알리의 배송은 정말 놀랍군요. 주문한 제품이 딱 일주일만에 도착했습니다. RED 코모도의 틸타 케이지와 TA-T18에 사용 가능한 탑 핸들, TA-QRTH4-B입니다. 얘는 또 박스가 심플하네요. 완제품은 어느 정도 디자인 된 패키지에, 부속품은 그냥 이런 상자에 배송하나? 싶다가도 그럼 지난번에 구매한 케이지는 뭐였나 싶고... 알 수가 없군요. 구성품은 심플하게 이렇구요. 핸들 자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단에 수직으로 장착되는 보통의 탑 핸들과 다르게 측면에 장착되는게 큰 특징입니다. 동봉 된 렌치를 이용해 핸들의 위치를 앞 뒤로 이동하며 길이를 조절해 줄 수 있네요. 관절부에 위치한 PRESS 버튼을 누르면 해당 위치를 축으로 회전이 가능합니다. 전에도 언급했었지만, 딱히 어디에 써야 할 진..
2021.01.29 -
틸타 소니 a7S3 케이지 TA-T18: 개봉기
이 영상을 처음 봤을 때부터 나중에 a7S3를 들이게 된다면 꼭 사야지 마음먹었더랬죠. 취향에 맞는 택티컬한 외형에서부터 어디에 필요한진 잘 모르겠지만 언제나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핸들의 변형 기믹까지... 영상이 공개되고도 한동안 출시가 미뤄지는가 싶더니 드디어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틸타에서 나온 a7S3 전용 케이지, TA-T18입니다. 패키지의 모습은 꽤나 전투적입니다. 예전에 개봉기를 남겼었던 뉴클리어스 나노의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안쪽의 구성품들은 이렇습니다. 굳이 박스가 저렇게 클 필요는 없었던 것 같은데... 파티션의 구분을 보아하니 아마 키트 제품을 디폴트로 구매자의 주문 품목에 따라 하나씩 빼고 보내는 것 같습니다. 케이지 본체의 모습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나무랄 데가 없지만..
2021.01.28 -
다빈치 리졸브 스피드 에디터 키보드: 개봉기
지난번 다빈치 리졸브 개봉기 때 짤막하게 언급되었던 증정 제품을 드디어 받아보게 되었네요. 다빈치 리졸브 스피드 에디터 키보드입니다. 때가 되면 오겠지 하고 잊고 살았더니 한 달이 조금 지난 어제 받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단 좀 큰 박스군요. 구성품들은 이렇습니다. 심플하네요. 제품 본체의 모습입니다. 영상 편집에 쓰이는 다양한 기능들을 숏컷 형태의 물리키로 만들어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이죠. 그 효용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이래저래 좀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타건감이나 노브를 돌릴 때의 첫인상은 기대했던 것보다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뭐, 원래의 정가를 생각하면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겠지만요. 이제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하드웨어까지 핑계 댈 부분 없이 전부 갖춰졌으니, 부지런히 공부하며 편..
2021.01.24 -
픽디자인 리쉬 L-AS-3: 개봉기
앵커가 몇 개 더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에 이리저리 가격을 알아보다가, 그냥 스트랩도 같이 사버렸습니다. 픽디자인의 카메라 스트랩, 리쉬 L-AS-3입니다. 당장 급하게 필요한 것은 아니라 조금 더 저렴한 아마존에서 구매했고, 배송은 일주일 정도 걸렸네요. 태평양 건너편의 물건을 이렇게나 빨리 받아 볼 수 있다니 여러모로 쇼핑하기 좋은 세상이군요. 박스가 아닌 페이퍼백 포장이라 그런지 패키지는 조금 찢어졌습니다만, 충격에 민감한 제품도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싶습니다. 필요했던 앵커는 총 4개가 들어있으며, 다른 구성품들은 이렇습니다. 다소 꺼내기 번거로울 정도로 깔끔하고 야무지게 포장되어 있네요. 스트랩 본체의 모습입니다. 언제나처럼 블랙으로 구매할까 하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레이로 골라봤는데, 나름..
2021.01.21 -
스몰리그 소니 a7S3 케이지 2999: 개봉기
새 바디를 들였으면 새 케이지도 들이는게 케이지성애자의 바람직한 행실이겠죠. 알고 지내는 작가님이 구매해둔 미개봉 상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데려왔습니다. 스몰리그에서 나온 소니 a7S3 케이지 2999입니다. 패키징은 언제나와 같이 조촐하구요. 구성품도 역시 심플하네요. 케이지 본체, HDMI 클램프, 렌치 이렇게 세 가지 품목이 전부입니다. HDMI 클램프를 결합한 케이지 본체의 모습입니다. a7R4 전용으로 나왔던 2416에 비해 조금 더 간결해진 느낌이며, 하단부의 렌치도 기능이 더해졌네요. 전반적으로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로고가 헤드 중앙으로 온 게 좀 거슬리긴 하지만요. a7S3에 장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음. 이거죠. 보기만 해도 든든하네요. 기분 탓이 아니라면, 그간 겪어왔던 케이지들..
2021.01.16 -
WD Elements 12TB 외장 하드 드라이브: 개봉기
사진 혹은 영상을 업으로 하신다거나 데이터의 저장에 강박증이 있으시다면, 가격이 괜찮다 싶을 때마다 항상 질러줘야 하는 물건이죠. 저 멀리 뉴욕에서 바다 건너 날아온, WD Elements 12TB 외장 하드 드라이브입니다. 보통은 NAS에 사용하기 위해 적출할 용도로 구매했었는데, 이번엔 타임랩스 파일 보관용으로 그대로 사용해보려 합니다. 12TB면 넉넉히 올 한 해는 버텨주지 않을까 싶네요. 구성품은 이렇구요. 본체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애초에 적출해서 쓰라고 대충 만들어둔건지, 군데군데 단차가 어긋난게 영 신경쓰이네요. 후면의 포트들은 이렇습니다. 언제나와 같은 친숙하고 올드한 구성이네요. 그 외에는 뭐... 특별히 설명할 부분이 없군요. 언제나 그렇듯, 기회가 되는대로 또 다시 달려가 구매하겠죠...
2021.01.15